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3장의 질문 리스트 들의 답을 저번처럼 혼자서 설명 및 피드백을 받고, 4장의 목차에 대한 질문을 만든 후 책을 읽어나갔다.
오늘 4장을 읽을때, 후반부로 갈수록 4장 앞의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앞의 내용을 인출해보는 과정이 어려웠다. 4장의 내용이 앞의 목차들보단 상대적으로 긴 편이고 새로운 내용들도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.
3장 마지막 요약을 보면 망각이 어느 정도는 일어나게, 단 아예 새로운 것을 배우는 듯한 느낌은 들지 않게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고 한다. 그러면서 적정 기간을 하루 사이로 추천해주는데, 여기서 나의 문제는 하루가 아닌 짧은 2~3시간 사이에서도 앞의 읽었던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였다.
그래서 나는 읽었던 내용을 다시 리뷰할 때 큰 단원별로 리뷰하는 것이 아닌 작은 목차별로 리뷰해보는 방식을 적용해보자 한다. 이게 어떻게 보면 TDD에서 피드백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. 빠른 피드백을 통해 내가 무엇을 알거나 할 수 있게 되었는가?
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되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