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모도로의 중요성 체감
오늘은 업무할 때 포모도로 앱을 사용하지 않고 업무를 진행했었다.
포모도로를 애용하다가 잘 안 하니 오히려 생산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. 가장 큰 문제는 내가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측정하기 더 어려운 점이었다. 막상 책상에 1~2시간 앉아있었지만 내가 그동안 뭘 했는가를 생각해 보면 별로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. 포모도로를 할 때는 해야 할 일들을 적게 되는데, 할 일에 대한 목표가 명확하니 그만큼 그 목표에 대해 더 집중할 수도 있게 되는 것 같다. 또한 포모도로 사이클 중 중간에 쉬는 시간 5분 동안 내가 전 포도에 적은 내용대로 집중해서 잘 했는가 체크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.
앞으로는 이런 포모도로의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, 최대한 의식적으로 포모도로 앱을 쓰려고 노력해 보아야겠다.